7일 킬리만자로 등반 - 마차메 루트
마차메 7일 트레킹은 레모쇼 7일 코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킬리만자로 등반 루트입니다. 트레일 헤드까지 접근이 용이하고, 전체 여정 내내 경치가 뛰어납니다. 특히 마차메 루트의 세 번째 캠프인 바랑코 캠프는 저희 산악 팀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.
1일차: 마차메 게이트(1790m) – 마차메 캠프(3010m)
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입구는 스텔라 마리스 롯지에서 차량으로 단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차량 픽업을 받아 등반 시작 지점으로 이동합니다. 도착하면 가이드가 입장 수속(입장 양식 작성 등)을 진행하는 동안, 다양한 팀과 산악 대원들이 탐험 준비를 하는 생생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. 여행자들에게는 장비와 짐을 나르는 과정 자체도 인상 깊고 흥미로운 경험이 됩니다.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반이 시작됩니다. 오늘의 목적지는 마차메 캠프이며, 약 5~6시간의 트레킹 후 도착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고대 나무와 원시 양치식물, 덩굴식물과 지의류가 어우러진 울창한 열대우림을 지나게 됩니다. 이 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흑백색의 엄지 없는 콜로부스 원숭이를 만나는 것입니다. 저녁 캠프에 도착하면 휴식을 취할 시간이 주어지며, 이후 저희 전속 요리사가 준비한 따뜻하고 든든한 저녁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 이날 제공되는 식사는 아침, 점심, 저녁 세끼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.


2일차 마차메 캠프(3010m) – 시라 캠프(3845m)
오늘은 어제보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지만, 이른 아침에 출발해 오후 중반쯤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. 이날 여정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풍경의 급격한 변화입니다. 울창한 산악 열대우림을 지나며, 점차 황야와 히스 지대로 접어들게 됩니다. 오늘 밤 머무를 캠프는 시라 고원에 자리하고 있어, 탁 트인 고원의 멋진 산악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 특히 저녁 무렵 해가 지면서 키보 빙하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. 이날은 아침, 점심, 저녁 식사가 모두 제공됩니다.
3일차: 시라 캠프(3,845m) – 라바 타워 헛(4,640m) – 바랑코 캠프(3,960m)
오늘은 앞으로 이어질 고산 트레킹을 대비해 고도에 적응하기에 좋은 날입니다. 약 700m 정도를 오르지만, 숙박지는 전날 밤과 비슷한 고도에 있어 체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 시라 고원을 출발해 해발 약 4,640m의 라바 타워까지 올라간 후,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랑코 계곡을 따라 내려가 오늘의 목적지인 아름다운 바랑코 캠프에 도착하게 됩니다. 오늘 트레킹은 약 6~7시간 정도 소요되며, 황량한 고산 사막 지대와 함께 바랑코 계곡의 독특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작은 로벨리아 식물과 거대한 세네시오 나무가 어우러진 이 지역은 킬리만자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. 저녁에는 정성껏 준비된 따뜻한 식사를 즐기며 다음 날을 위한 휴식을 취합니다. 이날은 아침, 점심,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.


4일차: 바랑코 캠프(3960m) - 카랑가 캠프(4035m)
아침 식사 직후, 유명한 바랑코 월(Barranco Wall)을 오릅니다. 가끔 손을 사용해 지지해야 할 때도 있지만, 전문적인 암벽 등반 구간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마세요.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,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정상까지 오르시기 바랍니다. 오늘은 여러 번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산등성이를 따라 걷게 되며, 그 과정에서 키보 빙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총 하이킹 시간은 약 3~4시간 정도이며, 왼쪽으로는 항상 키보 정상의 웅장한 모습이 함께 합니다. 이 길을 따라 오늘 밤 머물 캠프까지 이동합니다. 아침, 점심,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.
5일차: 카랑가 캠프(4035m) – 바라푸 캠프(4640m)
오늘의 목적지는 바라푸 캠프로, 약 3~4시간 후에 도착합니다. 이 시간 대부분은 달 표면을 연상시키는 고산 사막을 걷게 됩니다.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 후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. 이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. 아침, 점심,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.


6일차: 바라푸 캠프(4640m) – 우후루 피크(5895m) – 음웨카 캠프(3080m)
등반은 자정에 시작됩니다. 일어나서 차와 비스킷을 드실 수 있습니다. 약 57시간 후 킬리만자로 분화구 가장자리인 스텔라 포인트에 도착합니다. 이후 12시간 더 올라가면 해발 5,895m의 우후루 피크에 도달합니다. 아프리카 최고봉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정말 장엄한 광경으로, 이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지난 며칠간의 힘든 트래킹이 정말 값어치 있었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. 이후 같은 길을 따라 바라푸 캠프로 내려가는데, 1~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 산악팀이 맛있는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. 잠시 휴식을 취한 후, 산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므웨카 캠프로 이동합니다. 아침과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.
7일차: 음웨카 캠프(3080m) – 음웨카 게이트(1630m)
아침 식사 후, 산악 대원들이 전통적인 작별식을 진행합니다. 이후 2~3시간 동안 열대우림을 걸으며 산책을 즐깁니다. 트레킹을 마친 후 므웨카(Mweka) 입구에서 운전기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. 그 후 스텔라 마리스 롯지로 이동하여 잘 마땅한 샤워와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, 간단한 소감 나누기와 완주 증서 수여식을 가집니다. 남은 시간은 편안하게 쉬시면서 이번 특별한 경험을 천천히 되돌아보실 수 있습니다. 아침 식사가 제공됩니다.

포함 사항:
킬리만자로 국제공항 왕복 공항 이동 서비스
모든 공원 입장료 및 산악 허가서
전문 산악 가이드, 포터, 요리사
텐트와 캠핑 장비 (수면백 제외, 명시된 경우 포함)
산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사와 식수
등반 전후 모시 또는 아루샤에서의 숙박
비상 시 구조 비용
KPAP 기준에 따른 승무원 공정 임금
제외되는 사항:
국제선 항공편
탄자니아 비자 수수료
가이드, 포터, 요리사에 대한 팁 (권장되지만 포함되지 않음)
개인 트레킹 장비 (수면백, 의류, 부츠)
여행자 보험 (대부분의 운영사에서 필수)
간식, 에너지 음료, 병 음료
필요 시 등반 전후 추가 호텔 숙박
휴대용 화장실 (일부 노선에서 선택 가능, 추가 요금 발생)